토니모리, 메가코스·뉴채널·신흥시장 ‘3대 성장축’ 폭발!

토니모리가 메가코스, 뉴채널, 신흥시장 확장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 개선, 글로벌 진출 확대, 주가 급등 배경을 상세히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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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시장이 전반적 침체 국면에도 불구하고 토니모리는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장품주는 이미 끝난 테마 아니야?"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실적 개선과 글로벌 확장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중이다. 특히 메가코스, 뉴채널, 신흥국가 수출 확장이 가파른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메가코스 실적 레버리지 본격화

토니모리의 자회사 메가코스는 화장품 OEM·ODM 부문에서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잡았다.

• 2025년 2분기 매출 300억 원(+89% YoY), 영업이익 21억 원(+36% YoY, 영업이익률 7%) 예상
• 기존 거래처 외 신규 브랜드와의 수주 확장으로 고객 다변화 가속
• 일부 고객은 연간 매출 비중 20% 이상 확대 가능성

마스크팩 포장라인 증설로 생산 효율성이 올라가며 수익성도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뉴채널, 색조 키트 한정판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

뉴채널(신채널) 부문은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2025년 2분기 매출 80억 원(+138% YoY), 전사 채널 중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
• 색조 키트 중심 한정판 제품이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소진
• 판촉 확대로 브랜드 인지도 역시 상승세

특히 이 채널의 영업이익률은 20% 수준으로, 전체 평균의 2배에 달하는 수익성을 자랑하고 있다.

신흥시장 확장: 인도·멕시코·동남아 집중 성장

수출 부문에서도 신흥국 중심의 확장이 두드러진다.

• 인도, 멕시코 등은 전년 대비 매출 2배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핵심 성장 거점
• 동남아 시장도 안정적 성장 중으로 글로벌 확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브랜드 과포화 상태와 달리 해외 신규 시장에서 토니모리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단기 주가 급등, 실적 실현이 관건

최근 주가는 한 주 동안 무려 +34% 급등했다.

• 중소형 저평가주로 수급 유입
• 실적 기대감 반영
• 대형 화장품주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 적은 점이 작용

다만 외국인은 순매도, 기관은 소폭 순매수로 뚜렷한 주체 없는 급등 흐름이라 단기 가격 부담은 존재한다.
따라서 메가코스 수주 지속성, 뉴채널 성장 유지, 해외 수출 확대 실현 여부가 하반기 실적 모멘텀의 핵심 변수다.

국내 화장품 시장 점유율 지속 상승 중

토니모리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매출 점유율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 2024년 기준 매출 1,770억 원으로 시장 점유율 9% 기록 (2022년 8% → 2024년 9%)
• 브이티(22%), 클리오(18%), 이니스프리(11%)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중상위권 도약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채널로 매출원을 확대하는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

실적 추이: 외형 성장 + 수익성 동반 개선

토니모리의 실적 추이는 외형 성장과 이익률 개선이 동시에 진행되는 전형적 구조적 성장 모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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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ODM, 색조 신채널, 수출 등 다각화된 성장 엔진이 안정적으로 돌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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