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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케이캡 미시장 진출 청신호

by 뉴스친구 JR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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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미국 진출, 경쟁 약물 때문에 어렵지 않을까?”
최근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던진 질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다. 미국 FDA가 경쟁사 파텀(Phathom)의 P-CAB 신약 ‘보퀘즈나(Voquezna)’에 대해 독점권 연장(Citizen Petition) 승인을 공식화하면서, 오히려 HK이노엔의 케이캡은 명확한 프리미엄 경쟁 구도 속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독점권 연장 승인, ‘오히려 케이캡엔 기회’

파텀은 보퀘즈나에 대한 NCE(신물질신약) 독점권을 2032년 5월까지 연장 받았다. 이는 겉보기에 케이캡 입장에선 악재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제네릭이 조기 진입하게 되면 가격이 무너지고 보험 커버가 확대되며,
후발약물인 케이캡은 ‘가격 경쟁’에 휘말릴 수 있다.

반면 보퀘즈나가 고가 오리지널로 시장을 형성하면,
케이캡은 ‘프리미엄 경쟁’으로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즉, 제네릭이 아닌 오리지널 약과 경쟁하는 구조가 오히려 케이캡 입장에선 수익성 방어에 유리하다는 얘기다.

HK이노엔, 목표주가 상향

이번 FDA 결정으로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파텀 주가는 90% 급등했고, HK이노엔도 주가 반등세를 탔다.
DS투자증권은 HK이노엔의 기업가치를 다음과 같이 재산정했다:

케이캡 미국 진출 가치 3,797억 원

총 기업가치 1조 7,278억 원

목표주가 61,000원(+15%) 상향 조정

현재 주가는 41,000원 수준. 48.8%의 상승 여력이 열려 있다.

실적도 잘 나온다…2025년 영업이익률 11.1% 예상

2025년 예상 매출: 996억 원

2025년 예상 영업이익: 111억 원

영업이익률: 11.1%

케이캡 외에도 카나브 패밀리, 수액제제, 컨디션 시리즈 등 다각화된 제품군이 매출을 받치고 있으며, HB&B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케이캡 M/S, 2027년부터 미국 시장 본격 확대

2032년까지 보퀘즈나 독점권이 유지되면서 케이캡은

2027년부터 점유율 확보 시작,

2032년에는 시장 점유율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로열티 수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케이캡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로 성장할 가능성을 가진다.

단순 소화제 회사가 아니다

HK이노엔은 이제 단순히 컨디션과 케이캡을 파는 회사가 아니다.
FDA 정책 변화, 글로벌 약물 지형도, 미국 진출 전략,
이 세 가지 요인을 정교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제약사로의 전환점에 서 있다.
지금 주가는 그 변화의 시작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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