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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코스메카코리아, 中수출 폭등 속 진짜 수혜자

by 뉴스친구 JR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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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가 다시 뜬다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화장품 산업이 구조적인 내수 부진을 겪는 가운데, 마스크팩 수출이 예상을 뛰어넘는 반등세를 기록 중이다. 특히 중국으로 향하는 출하량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업계 전반에 낙관론이 피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OEM/ODM 생산 기업’들이 진짜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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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확인된 중국향 수출 반등

2024년 기준 한국의 마스크팩 수출 규모는 2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하지만 진짜 이슈는 중국향 수출이 같은 기간 동안 무려 142% 증가했다는 점이다. 코로나 이후 장기간 침체됐던 중국 소비시장에서 마침내 반등 신호가 나타난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수출 반등이 특정 브랜드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 그 브랜드들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ODM 기업들이 자연스레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메디힐’의 파트너, 한국콜마의 존재감

대표적인 사례가 메디힐을 공급하는 한국콜마다. 한국콜마는 자회사 콜마스크를 통해 메디힐 마스크팩 생산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메디힐의 중국 내 수요 급증에 따라 콜마의 마스크팩 매출 비중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024년 4분기 기준, 메디힐은 콜마 전체 화장품 고객사 중 매출 비중 2위를 기록했다. 2025년 1분기에도 마스크팩 부문의 매출은 140억 원(전체 매출의 약 5%)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기존에는 보조적이었던 마스크팩이 이제는 수익성 있는 제품군으로 올라선 것이다.

한국콜마는 대형 고객사 중심의 안정적인 수주 구조를 기반으로 하여, 수출량 증가에 따라 자연스러운 실적 레버리지가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뚜렷하다.

‘JM솔루션’의 생산 기반, 코스메카코리아의 약진

한편 JM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 역시 이번 수출 반등의 핵심 축으로 부상 중이다. 코스메카는 모델링팩, 시트마스크, 하이드로겔 등 전 라인을 커버하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드로겔 라인의 수요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마스크팩 매출은 약 20억 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하지만, 5월 들어 하이드로겔 주문이 폭증하며 수주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피클럽(브랜드사)과의 공급 관계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중국 수출 물량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코스메카는 고객 다변화보다는 핵심 브랜드 밀착 전략을 통해 제품 고급화와 품질 중심의 성장을 꾀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ODM 구조상, 후방이 진짜 수혜다

마스크팩 브랜드들이 직접적인 소비자 인식을 이끌어내는 전면이라면, 실질적인 수익성과 성장 가능성은 뒤에서 이를 만들어내는 제조업체에 집중되어 있다. 특히 ODM 구조상, 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생산 물량 확대와 동시에 마진률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한국콜마와 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중국향 수출 반등의 실질적 수혜기업으로 분류된다.

이는 단기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한류 재확산과 중국 내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한국산 제품 선호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주의할 점: 브랜드 성장의 지속성

물론 주의할 점도 존재한다. 이번 수출 급등은 대부분 기존 바이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신규 유통 채널이 개척된 것이 아니라, 기존 고객이 갑자기 주문량을 늘린 것이다. 이는 브랜드의 생존력과 반복 주문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한국콜마와 코스메카코리아는 모두 검증된 브랜드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마스크팩뿐 아니라 기초·색조 화장품까지 전방위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장기 안정성이 우수하다.

지금 가장 매력적인 구조는 '믿을 수 있는 제조사'

마스크팩 수출 반등은 단순한 이벤트성 뉴스가 아니다. 소비 회복과 구조적 흐름이 만나는 지점에서 발현된 신호다. 이때 가장 먼저 수익을 회수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 기업이 누구인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한국콜마는 안정된 브랜드 수주력, 코스메카코리아는 고급 제품군 대응력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이번 흐름에서 가장 먼저 실적에 반영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K뷰티가 다시 한 번 기회를 맞이하는 지금, 그 기회를 실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면 이 두 곳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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