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엠엔터테인먼트가 다시 중국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텐센트뮤직(TME)과의 전략적 협업, 5세대 아티스트의 성장, MD와 공연 수익의 확장까지. 실적과 밸류에이션 상승의 구조적 근거를 짚어봅니다.
2024년 말까지는 시장의 관심에서 다소 벗어났던 SM은,
2025년 들어 중국과의 파트너십, 신인 아티스트 성과, 실적 반등이라는 삼박자를 확보하며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키고 있습니다.
중국 진출, 이번에는 다르다 텐센트뮤직과 손잡다
2025년 5월, 중국 최대 디지털음악 플랫폼 TME(텐센트뮤직)가 SM 지분 9.7%를 확보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곧바로 전략적 협업 MOU까지 체결하며 실질적인 중국 내 사업 협력이 가시화됐습니다.
- 중국 전용 신인 아티스트를 공동 제작 (트레이닝은 SM이 담당)
- IP 사업(포토카드, MD, 캐릭터 등) 공동 전개
- 2026년 ‘SM타운 라이브’ 포함 중국 투어 확대 예정
이제 단순 중국 진출 가능성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일정이 있는 '진짜 확장'이 시작된 셈입니다.
실적도 받쳐준다 5세대 신인 효과 + 에스파의 연속 흥행
2분기 실적 전망치는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연결 매출: 2,728억 원 (+8% YoY)
- 영업이익: 409억 원 (+65% YoY)
- NCT 위시(초동 109만장), 라이즈(초동 180만장) 음반 판매 호조
- 에스파 신보 출시로 음원·MD 부문 기대감 동반 상승
팝업스토어, 캐릭터 상품 글로벌 전개로 MD 매출 확대도 본격화되는 중이며,
이제는 아티스트별로 단위 앨범당 수익성과 효율성 모두 상승하고 있습니다.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상향, PER 35배 반영
NH투자증권은 SM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000원에서 17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중국 시장에서의 독보적 파트너십 확보
- 지분 인수 이후 사업 본격화
- PER 기준 기존 30배 → 35배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지금 주가(137,400원 기준)는 목표주가 대비 약 24%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순 저평가가 아니라, 구조적인 가치 재평가의 시작입니다.
SM 3.0 체제 효과 효율성 + 제작력 모두 갖춘 구조
이수만 프로듀서와의 결별 이후 시작된 SM 3.0 체제는 이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멀티 제작 센터로 아티스트 컴백 주기 단축
- 신인 데뷔 주기 가속화
- 음원/음반/MD/공연의 수익 비중 균형화
2024년 기준, 전체 매출 중 MD·라이선싱 25.4%, 콘서트 18.4%로 콘텐츠 수익 구조가 안정화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지속적인 캐시플로우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입니다.
이번 반등은 단기가 아닌 장기 신호일 수 있다
에스엠은 이제 단순한 음반 회사가 아닙니다.
중국이라는 최대 시장을 확실하게 품은,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기업입니다.
TME와의 협업은 단순 지분 제휴가 아닌,
콘텐츠 제작, 유통, 라이브 공연까지 포괄하는 수직계열적 확장의 시작입니다.
지금은 재평가의 시작점. 이 흐름은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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