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빅파마 줄서기 시작 100조 시장 열쇠

코오롱티슈진, 무릎 골관절염 신약 TG-C로 글로벌 빅파마의 러브콜. 임상 3상 종료 임박한 지금이 투자 적기일까? 심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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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3상 종료 눈앞, 빅파마와 협상 테이블 올라’ → '상업화 레이스 막판 질주'

코오롱티슈진이 개발 중인 TG-C는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중 FDA 승인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미국 바이오USA 컨퍼런스에서 200곳이 넘는 글로벌 기업들이 TG-C에 관심을 보이며 미팅 요청을 했고, 이 중 35곳의 빅파마 및 스페셜티 파마와 집중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단순 관심이 아니라 실질적인 파트너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협력 방식도 다양하다. 빅파마와는 라이선스 아웃, 스페셜티 파마와는 공동판매, 자체 상업화도 옵션으로 검토되고 있다. 임상 종료 직전인 지금, 코오롱티슈진의 협상력은 가장 높은 상태다.

‘TG-C, 진짜 게임체인저 될까?’ → 'DMOAD 최초 신약 기대감'

TG-C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통증 완화가 아닌, 골관절염 원인 자체를 치료하는 '질병 수정형 약물(DMOAD)' 후보이기 때문이다. TG-C는 연골세포와 성장인자 TGF-β를 분비하는 세포로 구성돼 있다. 단일 세포로는 어렵던 연골 재생 및 염증 억제 효과를 동시에 구현하며, 미국 임상 2상에서 이미 긍정적 데이터를 확보했다.

미국엔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2,780만명이나 되지만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 TG-C는 1회 주사로 2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고, 융해 후 바로 주사 가능해 비침습적 시술의 편리함까지 갖췄다.

‘보수적 계산에도 rNPV 8조원… 상승 여력 충분’ → '몸값은 이제 시작일 뿐'

코오롱티슈진은 산업 내에서도 유일하게 DMOAD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환자 중 보수적으로 25%를 타깃으로 해 점유율 10%만 가정해도 rNPV 8조원이 나온다. 현재 시총 3.7조원(6월 19일 기준)을 감안하면, 성공 시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크다.

‘임상 3상, 2025년 3월 종료 예정’ → '결정적 데이터 코앞'

TG-C는 현재 두 건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첫 번째는 내년 3월, 두 번째는 7월 종료 예정이다. 미국 임상 2상에서 입증한 통증 개선, 기능 회복 결과를 그대로 재현하기만 하면, FDA 최초의 골관절염 치료제 승인도 현실화될 수 있다.

장기 추적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고, 인공관절 수술을 지연시키는 효과까지 입증됐다. 실제 상업화 단계에서도 병원과 환자 모두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일라이 릴리의 경쟁 파이프라인도 상승 모멘텀’ → '시장 관심 확장'

이와 별개로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비만환자 대상 골관절염 신약 임상을 진행 중인데, 올 연말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만약 이 연구까지 긍정적 신호가 나온다면, 병용치료 파이프라인으로 TG-C의 가치가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결론: 빅파마 줄 세운 코오롱티슈진, 지금이 핵심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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