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신고 기간

미국 주식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도 헷갈리는데 신고 시기까지 놓치면 가산세까지 발생합니다. 정확한 계산법과 신고 기간, 절세 전략까지 한번에 정리해드립니다.

 

해외 주식, 특히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수익을 실현하고도 ‘양도소득세’ 신고를 깜빡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신고는 언제?", "어떻게 계산해야 하지?", "세금 많이 내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주식 양도소득세의 계산 방식과 정확한 신고 시기, 그리고 절세 포인트까지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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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양도소득세란?

미국 주식을 사고팔아 이익이 발생했을 때, 그 차익에 대해 한국 정부에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미국에서 떼는 세금과는 별개로, 한국 거주자라면 반드시 국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양도차익 계산 방법

양도소득세는 단순히 '수익금의 일부'를 내는 것이 아니라, 아래 공식에 따라 정확히 계산됩니다.

양도차익 = 매도금액 – 매입금액 – 거래수수료 – 제반 비용 과세표준 = 연간 양도차익 – 기본공제 250만 원 양도소득세 = 과세표준 × 20% + 지방소득세 2% (총 22%)

실제 계산 예시

• 2025년 한 해 동안 테슬라(TSLA) 주식을 800만 원에 매입, 1,300만 원에 매도
• 수수료 포함 비용 20만 원

➊ 양도차익: 1,300만 – 800만 – 20만 = 480만 원
➋ 기본공제 후 과세표준: 480만 – 250만 = 230만 원
➌ 납부세액: 230만 × 22% = 50만 6천 원

신고 기간: 언제 해야 하나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는 매년 5월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 신고 대상: 직전 연도(1월 1일 ~ 12월 31일)에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
• 신고 기간: 5월 1일 ~ 5월 31일
• 신고 방법: 홈택스 직접 신고 또는 세무사 대행

신고를 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할 경우, 무신고 가산세(20%) + 납부불성실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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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대상자 체크리스트

• 미국 주식을 팔아서 수익이 발생한 경우
• 연간 해외주식 양도차익이 250만 원 초과한 경우
• 국내 증권사(키움,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를 이용하더라도 자동으로 세금이 원천징수되지 않음

꼭 알아야 할 절세 전략

1. 손익통산 활용

같은 해에 손실이 발생한 다른 해외주식이 있다면, 수익과 상계하여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기본공제 250만 원 활용

부부가 각각 투자하면 500만 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명의 분산이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3. 연말 매도 시기 조절

12월 말이 다가오면 수익이 큰 종목은 다음 해로 이월하고, 손실이 큰 종목은 연내 매도하면 유리합니다.

4. 이월결손금 활용

손실이 났다면 해당 손실을 최대 5년간 이월공제 받아 다음 이익과 상계할 수 있습니다.

신고 방법 간단 정리

1. 해외주식 거래 내역 정리
   • 매수일, 매도일, 매수가격, 매도가격, 수수료 등을 정확히 기록
2. 양도차익 계산
   • 종목별 수익 정리 후 연간 손익 합산
3. 홈택스 접속 후 종합소득세 신고
   • 부동산 등 기타소득과 함께 신고 가능
4. 납부기한 내 세금 납부
   • 미납 시 가산세 발생

이런 분은 특히 주의하세요

• 최근 몇 년간 미국주식을 매도했지만 한 번도 신고한 적 없는 분
• 연말에 수익 실현을 했으나, 공제를 고려하지 않고 전액 수익으로 계산한 분
• 배당소득세만 납부하고, 양도소득세는 생략한 분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국세청의 과세대상 조회 및 소명 요청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요약

항목내용

과세대상	해외주식 매도차익
공제기준	250만 원 (인별 기준)
세율	20% + 지방세 2% = 총 22%
신고기간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신고방법	홈택스 또는 세무사 대행
절세전략	손익통산, 명의분산, 이월공제 등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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